(사)논산시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총 6천 포기,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1천세대 전달 계획

논산시새마을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520명 이상의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회원이 참여해 3일간 6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10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9일부터 20일까지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절임 및 양념 작업이 진행되며, 21일부터 본격적인 김장 및 배분 작업이 시작된다. 정문순 회장은 "쌀쌀한 연말에 더욱 이웃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항상 그분들의 곁에서 위로가 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19일 현장을 찾아 "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선뜻 봉사에 나서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지역 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논산시새마을회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며,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새마을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