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진행

  • 전국
  • 천안시

상명대, 한-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 진행

  • 승인 2024-11-19 12:50
  • 신문게재 2024-11-20 12면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KakaoTalk_20241119_092007018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스포츠융합학부는 18일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대한축구협회와 한-아세안 필드스포츠 의학 교육과정을 개최했다.

상명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ASEAN-Korea Cooperation Fund)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축구 및 스포츠 의학 분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교육은 스포츠 의학, 트레이닝&컨디셔닝, 부상 예방 및 치료,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관리의 중요성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성남 FC 클럽하우스와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를 방문해 스포츠 의료 현장에서 적용되는 사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상명대와 SYM 헬스케어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스포츠 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글로벌 스포츠 의학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홍성태 총장은 "이번 사업은 상명대가 국제적으로 스포츠 의학과 축구 리더십 분야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기회"라며 "한국과 아세안 국가가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87분 서 있고 화장실 갈 시간 부족" 대전 교사들 수능감독관 고충
  2. [사설] 시장·군수의 어촌계 지도·감독 필요하다
  3. 확대 이전하는 '한밭교육박물관' 문체부 공립박물관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4. 배준심 대전서구주민자치협의회장 국민포장 수훈
  5.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1. 표준연 국내 양자과학기술 협력거점 'K-퀀텀국제협력본부' 지정
  2. 자살구조 정신센터 상담사 위협 50대 징역형
  3. "암 검진 제가 받아서 완치까지, 꼭 하세요" 충남대병원 건강도우미 시행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백제문화제 미술작품전'
  5.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와 당진시, 대한전선이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하고,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광섭 부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내년 도입되는 '수습교사제' 시범운영에 대전과 세종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2025학년도 교사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자를 한시적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해 6개월간 학교 내 지도·상담교사로부터 다양한 업무를 배우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8일 교육부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대전·세종·경기·경북의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수습교사제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신규 교원이 학교에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범..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 소유율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전지역 주택 소유자 중 외지인 소유 비중은 5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8일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세대 2207만 3000세대 중 주택을 소유한 세대는 1245만 5000세대로 56.4%로 전년 대비 1.8%..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