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새 관광명물 '품치와 애랑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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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새 관광명물 '품치와 애랑이' 탄생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 350만 원 상당 이동형 조형물 기탁
올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수상작과 함께 군청 로비서 첫선

  • 승인 2024-11-19 10:0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품바축제.
음성품바축제 자료사진.
음성군이 품바 캐릭터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볼거리를 확보했다.

19일 안재원 미래광고 대표가 음성군을 방문해 품바 캐릭터 조형물 '품치와 애랑이'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와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 안재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0만 원 상당의 이동형 조형물 '품치와 애랑이'가 전달됐다.

이 조형물은 음성의 대표 문화자산인 품바를 캐릭터화해 관광객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기탁된 '품치와 애랑이'는 우선 군청 1층 로비에서 일주일간 전시된다.

특히 2024년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개최된 제21회 전국품바사진촬영대회 수상작 9점과 함께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종료 후에는 음성군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자리를 옮겨 체험촌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음성품바를 홍보할 예정이다.

안재원 대표는 "기탁한 품바 캐릭터 조형물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음성품바를 경험하길 희망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군수는 "품치와 애랑이 조형물 기탁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음성품바의 매력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음성품바축제와 음성관광 발전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2025년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조형물 기탁을 계기로 축제의 볼거리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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