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농촌유학생·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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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농촌유학생·귀농·귀촌인 정착 지원

빈집 새 단장 후 임대 제공

  • 승인 2024-11-19 10:35
  • 신문게재 2024-11-20 5면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영월군청2
영월군청 전경
영월군은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빈집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 새단장 사업은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새단장하여 농촌지역에서 대두되는 빈집 문제 해결은 물론 농촌유학생과 도시민 귀농·귀촌인에게 주거 지원과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인구 전입을 도모하고자 한다.

영월군에 빈집을 6년간 무상 임대 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새단장하고 지난 3월 사업 희망자 9건 중 김삿갓면 옥동리, 북면 마차리, 무릉도원면 운학리 3개소를 사업 선정했으며 4개 동의 새단장을 추진하여 옥동리와 마차리는 농촌유학생 주거지로, 운학리는 귀농·귀농인 주거지로 활용한다.

영월군 관계자는 "빈집 해결은 물론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비어가는 영월의 농촌을 살리고 농촌유학생과 귀농·귀촌인 등 외부 인구를 유입할 좋은 기회"라며 "주거 공간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하여 인구감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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