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우승 ‘쾌거’

2연패 달성으로 배드민턴 최강 중학교 증명

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대회’에서 남자중등부 우승을 자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논산중학교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배드민턴 대회 2년 연속 우승으로 2연패를 달성했다.

17개 시·도 대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밀양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렸으며, 논산중학교는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충청남도를 대표하여 출전했다.

논산중은 조별리그에서 3승 1패로 가볍게 본선에 진출했고, 세종 글벗중학교, 인천현송중학교를 각각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무서운 두각을 나타낸 제주중앙중학교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논산중은 2연패 달성으로 다시 한번 배드민턴 최강 중학교임을 증명했다.

이우열 논산중학교 교장은 “쉽지 않은 여건에서 함께하고 열정을 다한 학생들과 정성으로 지원하고 뜨겁게 응원하신 선생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튼튼한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