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에는 직업계고 유학생의 학업-취업-정주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도교육청별 추진 계획 공유, 맞춤형 직무교육 운영 방안, 취업비자 개선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국내 최초로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며, 인구감소 문제 해결과 세계 교육 표준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5개국 56명의 유학생이 도내 9교에서 학업 중이며, 2025학년도에는 9개 고등학교에 6개국 8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입학 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학생의 적응과 취업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시도교육청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과 정책 추진을 위해 협의체에서 논의 된 내용을 교육부와 법무부에도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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