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제공=함양군> |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함양군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 배우진 함양군의회 부의장,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묵념, 헌화와 분향, 추모사, 조시 낭독, 추모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경의를 표했다.
진병영 군수는 추모사에서 "6·25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300여 명의 원한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이번 위령제가 자유수호와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의 위령제는 매년 10월 말 전국 66개 지역에서 열린다.
행사는 6·25전쟁 당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해 개최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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