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제22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창군 제공 |
지난 17일 열린 제22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에서 5900여 명의 건각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특히 개막식에선 저출산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 20여 명의 엄마와 아빠가 아이를 유아 차에 태워 함께하는 특별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고창군은 밀집 사고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경찰, 소방, 자원봉사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다중 분산 질서유지, 교통통제, 응급상황 초 등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고창군은 떡국, 두부, 김치, 막걸리, 돼지고기, 닭고기, 팝콘, 커피 등 푸짐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뛰어 준 선수들의 몸을 녹여주고 기념품으로 고창의 특산품인 황토배기 쌀과 복분자주를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한 고창군을 찾아주신 마라톤 동호인분들 환영한다"며 "세계 유산 도시 고창에서 늦가을 힐링의 시간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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