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소초 특수학급 동물교감치유 체험학습 사진. |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찾아오는 동물교감치유 체험학습'은 동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동물과 눈을 맞추고 이름을 부르며 교감하는 것은 물론, 간식을 주고 돌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생명 존중의식을 함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를 얻었다.
특히 평소 사육사의 꿈을 키워온 한 학생은 "동물과 가깝게 접촉할 수 있어 좋았고 사육사라는 직업에 더욱 관심이 간다"며 이번 체험학습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연승 교장은 "특수학급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동물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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