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 사람들
  • 뉴스

초록우산 ‘위기 임산부 및 위기영아 지원' 캠페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김민숙 의원 참여

  • 승인 2024-11-18 17: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김진오 의원, 위기영아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_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시의원.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부모의 연령, 국적,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출생은 소중합니다.”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의원과 김민숙 의원은 18일 초록우산의 위기 영아 지원을 위한 '아기 울음소리도 지켜져야 할 권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시 청소년 부모, 외국인 부모, 장애부모 등 임신과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지역사회와 국가의 도움을 받아 영아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살핌을 제공해 영아의 권리가 보장되는 대전시를 꿈꾸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시의원은 "아직도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기들이 있다는 사실에 깊은 책임을 느낀다”며 “캠페인을 통해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아기들의 울음소리에 더욱 귀기울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대전시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희망하고, 저도 더욱 열심히 힘쓰겠다" 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진오 시의원은 "학대 피해로 고통받는 아기들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큰 충격을 받곤 한다”며 “초록우산의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뜻깊고, 적극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진오 시의원은 또 “대전시의 모든 아기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그 시기가 빨리 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의원, 위기영아 지원을 위한 캠페인 참여_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민숙 시의원.
한전복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모든 아동은 출생 그 자체만으로도 따뜻한 양육환경을 제공 받을 권리를 갖는다”며 “김민숙 의원님과 김진오 의원님의 동참으로 영아의 권리가 더욱 향상되는 대전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 본부장은 또 “초록우산은 앞으로도 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영아 지원사업'은 생후 36개월 이하의 영아가 부모의 국적, 연령, 건강상태 등의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안전한 보호와 양육환경을 제공 받아 안전한 가정 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제도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초록우산의 중점사업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전 트램 '1/3 토막' 국비 원상복구하라
  2.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당일 대관 취소에 “죄송하다”
  3.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승강전 대체 홈경기, 천안으로 확정
  4. [수능 가채점 분석] 충남대 의예 287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0점 합격선
  5.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대전발전에 꼭 필요
  1. 천안시·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문화 발전 위한 포스트 문화도시 조성 '시동'
  2. 천안 신방통정지구, '1필지' 20년째 주인 못 찾았다
  3.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충남 공약(公約), 공약(空約)으로 남나
  4. 공주시,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5. [중도초대석] 이재훈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장, “금융소비자 보호와 시장의 건전화 위해 최선”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당진시-대한전선, 1조원 규모 투자 협약

충남도와 당진시, 대한전선이 1조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설하고, 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펼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대한전선 모회사인 호반그룹의 김선규 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광섭 부의장도 참석해 도의회 차원의 지원 의지를 표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오는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당진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부..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대전·세종교육청 내년 '수습교사제' 시범운영… 6개월간 실무배운다

내년 도입되는 '수습교사제' 시범운영에 대전과 세종 등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 2025학년도 교사 신규임용 대기자 중 희망자를 한시적 기간제 교원으로 채용해 6개월간 학교 내 지도·상담교사로부터 다양한 업무를 배우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18일 교육부는 '신규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 시범운영에 대전·세종·경기·경북의 4개 교육청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이초 교사' 사망 이후 수습교사제의 필요성이 대두된 가운데, 신규 교원이 학교에 적응하고 교직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시범..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소유율 53.2%… 서울 제외 전국서 가장 밑돌아

지난해 대전 주택 소유율이 서울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전지역 주택 소유자 중 외지인 소유 비중은 5대 광역시 중 인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8일 행정자료를 활용한 '2023년 주택소유 통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건축물대장, 주택공시 가격, 재산세 자료 등 주택 관련 행정자료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작성됐다. 그 결과, 지난해 전국 일반세대 2207만 3000세대 중 주택을 소유한 세대는 1245만 5000세대로 56.4%로 전년 대비 1.8%..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기차 화재 진압 훈련

  •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제2회 충청권 지방시대위원회 심포지엄

  •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추워진 날씨에…‘방한용품으로 따뜻하게’

  •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