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AI 차단방역 총력 당부

  • 전국
  • 충북

문석구 진천군 부군수, AI 차단방역 총력 당부

  • 승인 2024-11-18 12:35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문석구 부군수 가금 농가 방문 사진
문석구 부군수 가금 농가 방문 사진
음성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는 등 확산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가금농장을 찾아 AI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AI는 올해 10월 강원도 동해시 산란계 농장에서 최초로 발생한 이후 11월 7일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에서 추가 발생하는 등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문 부군수는 관내 AI 발생위험이 높은 산란계, 육용오리 농장을 방문해 현장 방역상황을 살피고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음성군 발생 지역 반경 10km 내에 가금 농가 7개소가 사육중에 있으며 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이상 없는 상황이다.



인접 시군의 발생에 따라 진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AI 발생 상황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 조치사항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긴급 전파하는 것은 물론 농장 단위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점검과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 방제 차량 6대를 동원해 철새도래지, 가금농장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일정 기간 사육을 금지토록 하는 AI 휴지기제 사업에 관내 오리 농가의 60%를 참여시키는 등 차단방역의 효율을 높혀 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문 부군수는 "가금농장에서는 출입 차량 2차 소독 등 유입원에 대해 세심히 살펴보고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 작업복, 장화 갈아 신기 등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피해방지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설] 대전 트램 '1/3 토막' 국비 원상복구하라
  2. 경기도·경기관광공사 당일 대관 취소에 “죄송하다”
  3.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대전발전에 꼭 필요
  4. [충남아산FC, 승격 원년을 준비하다] 승강전 대체 홈경기, 천안으로 확정
  5. [수능 가채점 분석] 충남대 의예 287점, 한국교원대 초등교육 260점 합격선
  1. 공주시, ‘민관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점검·단속’ 실시
  2.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충남 공약(公約), 공약(空約)으로 남나
  3. 천안시, 비공개행정으로 인해 알 권리 침해 '우려'
  4. 토요예술책방 ‘트로트 對 클래식 Ⅱ’ 개최
  5. 지난달 아파트 분양가 역대 최고… 대전·세종 등 5대 광역시는 하락

헤드라인 뉴스


[수능 가채점 분석] 충남대·을지대 의예 287점 합격선

[수능 가채점 분석] 충남대·을지대 의예 287점 합격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대전·충청권 대학 인문계열에서는 한국교원대 초등교육이 260점, 충남대 국어·영어교육이 226점 이상이 필요하다. 자연계열에서는 충남대 의예가 287점, 충북대 의예·대전대 한의예가 282점 이상이 요구된다. . 17일 제일학원이 공개한 가채점 분석에 따르면, 인문계열의 경우 서울대 및 연고대 상위권 학과 277점 이상, 연고대 및 서울지역 상위권 학과 264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학과 및 대전·충청지역 상위권 학과 228점 이상, 대전·충청지역 중상위권 학과 210점 이상,..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위기` 차기 대권구도 출렁이나
이재명 '피선거권 박탈위기' 차기 대권구도 출렁이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 재부상에 차기 대권 구도가 출렁일지 정치권의 촉각이 모이고 있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와 관련한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아 피선거권 박탈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이 대표는 의원직을 잃고,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다. 사실상 '정치생명'이 위협받는 수준의 판결로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의도 일각에선 이 대표..

대전 배추 가격 1포기 2000원대까지... 고춧가루, 생강 등 부재료로 하락
대전 배추 가격 1포기 2000원대까지... 고춧가루, 생강 등 부재료로 하락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주부들의 지갑 부담이 한결 가벼워진다. 가을배추 출하와 정부 지원, 유통업계 할인 등이 맞물리면서 배추 한 포기당 가격이 2000원대까지 내려갔기 때문이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배추 소매 평균 가격은 2977원으로, 한 달 전(8877원)보다 66.46% 인하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때 지역 배추 가격은 9410원까지 치고 올라서며 다가오는 김장철 주부들의 한숨을 짙게 했으나, 점차 가격이 인하되면서 2000원대까지 내려왔다. 현재 배추 1포기 소매가는 1년 전 2680원보다는 소폭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4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 2024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고등부 CM FS 우승 2024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고등부 CM FS 우승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