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정을 이끌어 갈 신규사업과 미래비전 사업을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발굴된 주요 사업을 보면 군민의 정책 요구를 신속히 반영하는 속편한 정책상담소 및 학습 기회를 넓히는 우리동네 배움터 운영, 최중증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충북형 권리중심 일자리 시범 운영이다.
또한 유휴공간 활용 돌봄공간 조성 확대,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 확대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돌봄정책을 강화한다.
더불어 군민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할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편리한 여권 수령을 지원하는 여권 배달 서비스 제공이다.
여기에 유휴인력의 소득보전 및 고용주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향토음식거리 조성사업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이다.
군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지향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ESG경영을 도입하고 스마트도시 인프라 확충 및 AI 기반의 스마트 관제 시스템과 수요응답형 전기버스 도입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비전 사업 및 20분·스마트도시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이재영 군수는"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사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증평의 미래비전인 20분 도시와 스마트도시 사업을 연계해 더욱 살기 좋은 내일의 도시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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