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유기농 농업 등 괴산만의 자원을 적극 반영해 구성됐다.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농업을 체험하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뿐 아니라 음악, 체육, AI 등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하며 폭넓은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군은 학교별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포함된 다양한 사업을 본격 시행에 들어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2025년부터는 관련 예산을 7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학교별 수요와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기회는 물론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동 성장을 견인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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