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퍼런스는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역량강화 사업이 르완다 TVET(직업훈련) 분야에 기여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ICT, 제조업, 에너지 분야 등 34종의 교육과정 20종의 학습자료, 6000여명의 공무원 및 직업훈련 교사, 일반인, 시니어 교사의 현지 연수 등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르완다 TVET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한기대 고진현 명예교수는 "본 프로젝트는 르완다 TVET 분야 직업훈련원, 중등학교, 폴리텍대학이 학생들에게 고품질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기반 교육과정, 훈련과 평가, 교사역량 강화를 위한 TVET 제도 확립을 지원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이들 TVET 기관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