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실시한 노인 무료 안과검진 |
서천군보건소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5일 실시된 이번 검진은 노년층의 시력 저하와 안질환 예방, 시각 문제 조기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안과전문의 등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 측정, 굴절검사 등 다양한 안과 질환을 검진했다.
서천군보건소 이문희 진료검진팀장은 "노년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안과 질환인 실명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보건소는 이번 안과 검진 후 이상이 발견된 기초생활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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