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천안 생활체육 교류전'은 천안과 아산이 이웃 도시로서 상호 협력하고 동반 성장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볼링,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이 참가해 양 도시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를 넘어서 스포츠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가치를 실현했다.
한남교 천안시체육회장은 "이번 교류전은 스포츠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소통과 협력을 불러오는 데에 한몫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도시가 건강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함께 도약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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