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인의 날 2개 부문 수상

농업 발전 기여 인정

진주시,'제29회 경남도 농업인의 날'행사 2개 부문 수상<제공=진줏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15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매년 농업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농업 경영인을 시상하기 위해 개최된다.

진주시에서는 자랑스런농어업인상 조직활동 부문에 골든벨리영농조합법인 하현수 대표가, 경남우수브랜드쌀 최우수상에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하며 "무더위와 잦은 강우,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농업을 지키기 위해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남 농업이 대한민국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열린 '농업인의 날' 중앙 행사에서는 석탑산업훈장을 금포영농조합법인 문국동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박윤철 대표가 수상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