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경연대회 및 푸드콘서트<제공=남해군> |
요리 경연에는 요식업 종사자와 요리에 관심 있는 남해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5개의 레시피, 15개의 이야기'를 주제로 남해의 전통 맛과 새로운 맛을 함께 탐구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남해전통시장과 주변 상가에서 지역 식재료를 구입해 각자의 사연을 담은 음식을 선보인다.
최종 우승자는 전문 심사위원 평가와 주민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조리기능장 정희범 경남도립남해대학 교수, 전 알 아랍 호텔 두바이 수석 총괄주방장 출신 에드워드 권 셰프, 아난티 메뉴 개발 총괄 김대은 셰프가 참여한다.
23일에는 다리오 셰프가 진행하는 남해 소시지 쿠킹클래스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수제 소시지를 만드는 법을 배우며, 마술쇼도 준비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박진평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남해전통시장과 인접한 창생플랫폼에서 남해의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남해를 사랑하고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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