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우승팀 버드FS.(사진=심효준 기자) |
16~17일 청양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2024 청양군수배 풋살(Futsal) 최강전 여성부 우승팀인 버드FS(충남 천안)의 주장 서유림(25) 양은 이 같이 우승 소감을 밝혔다.
서유림 양은 "이번 대회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수 있어 정말 기쁘다. 팀원 모두가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여자 풋살 동호회도 해가 지날수록 전국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여자 풋살에 대해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같은 팀 동료인 김소형(28) 양은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이 다른 대회보다 훨씬 많았기에 더 풍성한 대회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와 승부를 겨뤘던 선수단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동호인분들이 함께 여성 풋살의 파이를 키워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청양=최병환·김성현·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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