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모습 |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1월 15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부모와 자녀가 모두 행복한 긍정 양육정착을 주제로 오성환 당진시장과 당진경찰서·당진교육지원청·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아동학대 예방 실천을 담은 공동선언문 낭독, 긍정 양육 129원칙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총 4500만 원을 후원한 현대제철(주)당진제철소에서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해마다 2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탁한 한전KPS(주)당진사업처의 후원금 사업에 대한 보고회도 했다.
오성환 시장은 "아동이 안전한 행복한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면 이 아이들이 시의 행복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운영해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당진 롯데마트), 학교 앞 캠페인 운영(수청초·당진초),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 운영(당진버스터미널 광장) 등의 활동을 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추진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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