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금산군수. |
박범인 금산군수는 16일 열린 제12회 금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 금산 다문화 가족과 군민들의 화합과 통합을 강조했다.
이날 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풍요로운 수확 철을 지내고 입동이 지나면서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다. 이 시기 한 곳에서 어우러져 나누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행사 주인공인 결혼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족 여러분 그리고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 인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만 명 인구를 가진 금산은 삼천여 명의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사는 다문화 도시다. 여기에 계신 분들이 다문화사회의 주체이면서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다"며 "다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다문화 가구 지원과 취업, 교육, 자녀 교육까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여러분이 당당히 살 수 있는 금산군을 위해 더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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