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청사 전경 |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은 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올해 2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7월부터 4개월간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교육생 본인이 수행한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발표하며 타 시군구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 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윤미선 주무관)과 동상(한동은 주무관)을 수상에 이어 올해 김진이 주무관이 '인공지능(AI) 챗봇 개발을 통한 매독 역학조사 실시'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여 구연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시장은 "항상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향후 이천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