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중동에 신명나는 우리가락 'K-농악' 선사 |
광주시 대표단은 15일부터 16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코리아 페스티벌 2024' 축제에 참석해 한국 전통 농악공연 및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UAE한국문화원의 초청을 받아 이뤄졌으며, 한국 전통공연 분야를 맡아 열두발 놀이, 버나놀이, 버꾸춤 등 공연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 최초 광주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남한산성 배경 포토존, 전통악기 체험, 전통복장 착용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방세환 시장은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료와 2026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등 문화예술의 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하는 광주시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출장에서 나타난 보완사항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향후 타 국가와의 문화교류 추진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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