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는 퍼블리코 대전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대전 지역의 복지시설 3곳을 대상으로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14일 진행했다. 사진제공은 한국조폐공사 |
이번 봉사활동은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대전연탄은행,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협력해 각각 유기동물 보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복지시설을 위한 빵 만들기 및 배달 활동을 14일 진행했다.
랜덤버스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3가지 키워드만 보고 봉사 장소를 선택한 뒤,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야 어떤 봉사활동인지 알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재미 요소를 더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지원해 성공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조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총 64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초기 계획 인원인 45명을 훌쩍 넘어섰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조폐공사는 대전지역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전 지역 내 현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퍼블리코 대전의 일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도 랜덤버스 봉사활동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간판 제작, 보호종료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장은 "많은 직원이 이번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고 참여해주어 감사하다"며 "랜덤버스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조폐공사는 12일 취약계층 모바일 운전면허증 발급행사와 이번 랜덤버스 봉사활동에 이어, 12월에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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