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회원 70여 명은 옥천군 적십자 봉사관 주차장에서 전날 손수 절인 배추에 각종 김치 양념을 버무렸다. 강형근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누고 베푸는 넉넉한 마음과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날씨가 추운 와중에도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는 1991년에 설립된 단체로, 13개의 봉사회 3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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