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역사박물관 설립 예정 조감도 |
앞서 시는 지난 7월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신청해, 10월 설립 타당성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과했다. 11월 3차 최종 심사까지 통과함으로써 건립의 필요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지역의 역사·문화 특성을 잘 반영했고 설립 준비 또한 비교적 잘 구성됐다며 사업 추진 타당성과 계획성 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산시 권곡동 일원 아산문화공원 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아산역사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축 연면적 5000㎡ 규모의 전시실, 수장고, 교육공간,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장 어려운 절차 중 하나인 문체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평가를 최종 통과하면서 아산역사박물관 설립의 5부 능선을 넘어섰다"며,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친 후 아산의 문화복합공간으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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