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교육 시스템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
군은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도로명주소 교육 시스템을 전시해 주목받았다.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향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주제로 한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를 내용으로 총 20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됐다.
군은 디지털 주소 교육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관광지와 연계한 메타버스 주소 교육 정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부박람회에서 관람객의 주소 체계를 적용한 정책인지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주소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실시간 길 안내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음성군 도로명주소 소개 영상을 다국어 버전(한국어·영어·몽골어)으로 제작해 해외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든지 본인의 위치를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음을 국민에게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반기문평화기념관, 한독의약박물관, 설성공원, 미타사 등 관광명소를 가상세계에 그대로 복원한 도로명주소 교육용 디지털 교과서 콘텐츠를 전국 지자체와 초등학교에 배포, 관광상품 홍보와 도로명주소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유발해 음성군 브랜드 가치를 한 번 더 높일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