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호국원 천안독립기념관 협업 특별전시회

국립괴산호국원이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천안독립기념관과 협업해 18~22일 5일간 원내 현충관에서 독립과 호국을 잇는 특별전시회를 연다.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힘찬 여정'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독립전쟁을 수행한 수많은 독립군의 활약과 그 안에 담긴 염원을 되새겨 볼 수 있는 20점의 전시물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소제목인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독립전쟁을 준비하다, 독립군, 독립전쟁을 수행하다, 독립군에서 광복군으로, 독립전쟁의 최후 승리를 준비하다, 한국광복군,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전쟁을 전개하다 순으로 관람을 바란다.

소제목 순으로 관람하다 보면 의병부터 시작한 독립전쟁이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쉬지않고 계속되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관람객들이 독립유공자의 희생·헌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용교순 원장은"많은 분들이 이번 특별전을 찾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