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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14일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 챙기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래숙)는 '2024년도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운영했다.
마음버스는 11월 14일 대전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수능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자율신경균형검사를 실시하고 상담을 진행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겼다.
또 캠페인과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다루고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청소년이 쉬었다가 갈 수 있도록 버스 내부에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장래숙 센터장은 "수능 이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늘었지만 이를 스스로 해소하거나 완화시키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챙겨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 복지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24시간 청소년전화 1388을 운영하고 있고, 센터 홈페이지(www.dj1388.or.kr)를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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