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과 홍시완 봉사단장이 참석해 회원 40여 명과 김장을 담그며 서로의 정을 나누고,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 김장 기부는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가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지역 사회가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만큼 서로의 마음을 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윤준호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은 "많은 관심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봉사 활동을 통해 희망을 줄 수 있어서 더욱 뜻있고, 의미있는 나눔이었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마음을 더해 모두가 지금보다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봉사단은 지난 1월 윤준호 회장 취임 후 한국자유총연맹 전국 17개 시·도지부 중 대전시지부가 처음으로 결성한 조직으로, 매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전의 5개구 지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와 하나 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우이웃과 소외계층 돕기, 사회 안전망 강화와 재난 재해 구제 등 전천후 자원봉사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단체로,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대전에는 2만60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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