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중국어, 일본어 총 3개 국어로 각각 진행된 이번 대회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글로벌 이슈, 충·효·열 또는 자유 주제, 지역사회와 공존 또는 자유 주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 대상은 영어 부문 'DILEMA OF EUTHANASIA: Balancing Rights and Human Dignity'라는 주제로 발표한 관광학부 정윤서, 한태희, 신민기, 김종환 학생과 중국어 부문 어문학부 최지훈 학생, 일본어 부문 어문학부 주재훈, 박은서, 이충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기획·운영한 교양대학 윤서영 글로벌역량 주임교수는 "이번 대회는 작년에 비해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 분야 지원자들이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교양대학은 이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재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키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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