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도립대에 따르면 이번 용접 체험 교육은 스마트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기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학생들은 용접의 기초 이론과 온실 구조물 조립, 농업 자동화 설비 유지·보수에 필요한 용접 기술을 익혔다. 용접기술은 스마트팜 구조물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도립대 스마트팜학과는 스마트 농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설비, 원예 작물 재배, 정밀 농업,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태원 스마트팜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이 스마트팜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