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집 수리 전) |
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집 수리 후) |
서산시 고북면은 ㈜코넥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했다. |
서산시 고북면(면장 조진희)은 11월 14일 (주)코넥과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려운 가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코넥의 후원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는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으로 각 가정의 필요에 따라 창호 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싱크대 교체 등 맞춤형 집수리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오래된 창문으로 인한 에너지 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실내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조진희 고북면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주)코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북면은 이번 집수리 지원 사업 외에도 긴급생계비 지원, 난방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주)코넥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수혜자인 고북면 A씨(74)는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실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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