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제7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강사를 포함해 66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꿈을 향한 행진'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행진곡 풍의 음악과 희망을 상징하는 곡 등 총 9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클라리넷, 타악기, 트럼펫, 트롬본,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 구성으로 무대를 꾸민다.
재단 관계자는 "자립거점기관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단원들이 1년간 연습한 곡을 함께 감상하며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부터 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를 모델로 한 한국형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정기 교육을 진행하며, 지역 축제 초청 공연, 음악 교류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의 음악적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재단 문화사업팀(☎ 043-723-1354)으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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