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 안동준 선생 14주기 추모식 사진. |
사단법인 중산아카데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대한사립학교법인 및 교육계 인사를 비롯해 충북 지역 정·재·문화계 인사들과 괴산 계담서원 관계자, 충주미덕학원 학생·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고인의 국가 발전과 민족정기 수호를 위한 업적을 담은 추모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분향 및 헌화, 학생 추도문 낭독, 유족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추도문을 통해 교육으로 으뜸국가를 만들겠다는 고인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근수 중산아카데미 이사장은 "중산 선생은 늘 우리 민족의 뛰어난 홍익인간 이화세계 정신을 실천하고, 전 세계에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내년 3월 충주미덕학원 설립 60주년 기념행사에도 오늘처럼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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