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행정 준사관은 부사관 중 상사 진급 후 만 2년 이상이 된 인원 중 임관일 기준 만 50세 이하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각 병과의 특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이 필요한 직위인 만큼 전후방 각지의 부대에서 오랜 경험과 실력을 갖춘 베테랑 부사관들로 1차와 2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이들은 이달 1일부터 2주간 전술학, 군법·인권 등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과 직무수행 능력 등을 배우고 이날 신임 준사관으로서 힘찬 출발을 알린 것이다.
육군 준장 장희열 교육여단장은"엄중한 안보 상황 속 전문적이고 숙련된 전투원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에게 헌신·봉사하는 자세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서 교육성적 우수로 장준 준위 육군참모총장상, 심상국·김주현 준위 학교장상, 문성욱·양도길 준위 교육여단장상을 수상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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