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회발전특구 지정 위치도 |
![]() |
예산군 공모사업 중 민관협력사업 조감도 |
15일 예산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예산군 삽교읍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예정지를 포함한 충남 도내 5개 지자체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를 지방으로 유치해 지역 경제적 자립과 지방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예산군은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지구에 바이오 약품 생산공장을 구축하고 관련 산업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선두주자인 셀트리온이 군으로의 투자를 결정해 내포 시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2025년부터 삽교읍 상성리 일원에 3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 약품 및 관련 원부자재 생산공장을 구축해 연인원 30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기회발전특구 특례구역으로 지정된 기업은 ▲법인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 재산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5년간 5% 감면 ▲개발부담금 100%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국비지원 한도액 100억 원에서 200억 원 상향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예산군은 기업 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군은 정부 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2024년 11월 12일 현재 응모한 97건 중 73건이 선정돼 898억 7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사업 ▲2024년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사업 ▲바이오생체 활성제품 글로벌지원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이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예산군 미래 발전과 성장에 엄청난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사업으로 무엇보다 국내 최고의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에서 우리 예산으로의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깊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사업 추진과 기업 유치는 물론 다양한 공모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은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공모사업 역대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