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수능 당일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송해영)는 14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지인 신부동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범죄와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과 도보 순찰을 병행했다.

이날은 경찰 외에도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시청, 천안동남경찰서 자율방범대,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임, 청소년 정책자문단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송해영 서장은"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단체의 분들이 수능을 맞아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방학과 졸업식 시즌에 청소년들의 주 활동지가 학교 밖으로 확장되는 만큼 앞으로도 강력한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