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당천 인근 도로 맨홀 뚜껑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 |
8일 서북경찰서 관할 불당지구대는 "맨홀 뚜껑이 열려서 물바다가 됐다, 지금도 물 나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바, 차량 통행은 물론 시민들의 보행 안전까지 위협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경찰은 선제적으로 라바콘 설치를 통해 시민 이동 통제, 지자체 및 소방 등 관계기관 공동 대응 요청, 안전 관리자 배치 등으로 현장 통제했다.
임태오 서장은 "현장은 차량과 시민들이 주로 통행하는 지역으로 지자체, 공사관계자 등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조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서북경찰은 적극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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