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지하수 방치공 신고포상금제 관련 홍보를 강화해 지하수 관리 대상에서 누락 및 방치되는 불용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해달라"고 지적하며, "법령 및 조례에 따른 각종 위원회를 운영하는데 해당 사업의 심도깊은 심의와 자문을 위해 서면이 아닌 대면으로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상수도 보급률과 관련 "현재 금산군의 공공상수도 보급률이 최하위로 확인되었다"며 "타 시군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한 사업 마련이 필요하고 금산 뿐만 아니라 도내 상수도 취약지역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서울 쓰레기 수천톤이 충남 천안까지 와서 처리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쓰레기 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면서 "민간처리업체는 수입을 올린다지만 지역은 환경오염을 떠안는 꼴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지역의 쓰레기 문제에 더욱 신경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당진1·국민의힘)은 산불감시카메라 설치 기준에 대해 지적했다. 이 위원은 "15개 시군 중 산림면적이 가장 큰 공주시에는 산불감시카메라가 단 4대에 불과하다"며 "시장, 군수의 의지와 요청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유동인구, 화재발생 빈도, 산림면적 등 뚜렷한 설치 기준을 마련하여 산불로 인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임차 헬기의 과업 지시서를 살펴보면, 수요기관의 행정업무 추진에 필요한 경우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그 활용 범위에 관한 규정은 없다"고 꼬집으며 "임차 헬기를 응급 구조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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