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접수

11월 11일부터 신청 시작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 재활용과 토양 비옥도 증진을 목표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정보에 등록된 농업경영체다.

신청할 농지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포함된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1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된다.

부숙유기질비료는 1000㎡당 2000kg을 초과할 수 없다.

농업경영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구에 있을 경우, 각각 해당 지역에 신청해야 한다.

사천시는 신청 물량 확정 후, 2025년 희망 시기에 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청 누락 방지를 위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 밝혔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