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군민 78% 재정 운영에 '만족' 하다.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군민 78% 재정 운영에 '만족' 하다.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 결과 공개

  • 승인 2024-11-14 10:05
  • 수정 2024-12-12 01:48
  • 신문게재 2024-11-15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
홍성군청

홍성군민의 78%가 홍성군의 재정 운영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이는 최근 실시된 주민설문조사 결과로, 군정의 투명성과 건전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홍성군은 10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7%가 군정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2025년 홍성군 재정운영 방향으로 ▲건전재정 운영을 위한 균형재정 운영(34.8%) ▲신규사업 억제 및 가용재원 범위 내 긴축재정 운영(30.1%)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채 발행에 따른 투자 확대(22.2%)가 선호됐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와 지방교부세 예산 감소 등 악화된 지방재정 여건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홍성군이 투자한 분야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낸 분야는 ▲사회복지(16.2%) ▲문화·관광(14.6%) ▲일반 공공행정(10.4%)로 조사됐다. 2025년도에 가장 관심을 두고 투자해야 할 분야로는 ▲환경(12.8%) ▲문화·관광(12.4%) ▲사회복지(9.8%)가 꼽혔다. 이는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에 대한 관심 증가,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성공에 따른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수요 증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보건·돌봄 수요 증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용록 군수는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충분히 반영하여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투명한 홍성군 재정을 운용하겠다”며 “주민의견을 주요업무계획 등 주요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해 민선 8기 후반부도 투명한 행정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홍성군민 총 380명이 참여했으며, 조사 항목은 ▲홍성군 재정운용 ▲2025년도 예산 편성 ▲주민참여예산제 ▲예산낭비신고센터 ▲기타의견 ▲응답자 기본사항 등 6개 분야 16개로 구성됐다. 이러한 결과는 홍성군이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2.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3.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4.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5.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1.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2.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3. 이번주 대전 벚꽃 본격 개화…벚꽃 명소는?
  4. 세종대왕 포토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다
  5.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헤드라인 뉴스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파면 vs 복귀’ 尹의 운명은… 헌재 4일 탄핵심판 선고 디데이

12·3 비상계엄 선포로 탄핵당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4일 오전 11시 내려진다. 앞서 탄핵 심판대에 오른 전직 대통령의 파면 여부를 가른 핵심은 법률을 위반하더라도 위반의 중대성, 즉 헌법 수호의 관점에서 중대한 위법행위 판단 여부였다. 다만 정부와 정치권 모두 ‘헌재 결정 수용’을 강조하고 있지만, 헌재가 어떤 판단을 내리더라도 정국 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 철저한 보안 속 선고 준비=윤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헌재는 4일 오전 11시 서..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윤석열을 만장일치로 파면하라’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