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베트남서 수산물 홍보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남해군, 베트남 식품산업박람회 남해 수산물 우수성 알려<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이 지난 13일부터 4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베트남 호치민 식품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19개국 379개사가 참가해 다양한 식품산업 부스를 운영했다.

남해군은 남해군 수산물 공동부스를 통해 멸치바, 고등어 고로케, 멸치 땡그랑, 생멸치 키트, 설천 개체굴 등 특산 수산물을 선보였다.

또, LED 홍보영상과 요리 시연, 시식 행사를 열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남해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가 해외시장 개척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지난해 수산물 상생 할인 지원사업을 통해 생멸치 키트를 수출하며 수산식품 세계화를 추진해 왔다.

수산물 소비 촉진과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