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이 사례 발표을 하고 있다.(제공=안동시) |
'지속 가능한 도시 이동성을 통한 활기찬 걷기 좋은 도심 만들기'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세계 각국에서 총 35개의 도시 대표단이 참여했다.
세계 역사 도시 연맹은 지난 1987년 10월에 설립돼 65개국 129개의 회원 도시를 보유하고 있는 국제기구로, 격년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안동시에서 회의가 개최된 바 있다.
회의 기간 중 권기창 시장은 '도시 걷기를 통한 인간성 회복'이란 주제로 안동시의 사례를 발표했다.
다양한 도심 걷기 사례를 발표하며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상실된 인간성을 회복하고 치유하며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려 나가는 과정을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걷기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서, 사람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안동시가 그동안 노력해온 관련 정책과 성과를 강조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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