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2024년 문화유적 현장학습」사진 |
서산문화원,「2024년 문화유적 현장학습」사진 |
서산문화원(원장 백종신)은 11월 12일 임원 및 문화가족들과 함께 서울특별시를 방문해 문화유적 현장학습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깊이있게 이해하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답사에서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연구, 보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전문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 한국의 역사적 유물과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국립국악원을 찾아가 조선시대 왕실음악을 비롯한 한국 고유의 음악을 직접 체험했다. 전통 악기의 음색과 예스러운 선율이 살아있는 국악을 감상하며 한국 고유의 예술적 감수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물들을 바라보며 뿌리깊은 역사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어 기뻤다."며 또한 "우리 서산지역에 국립국악원 분원이 건립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의 전통문화 예술발전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은 "이번 문화유적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문화가족과 함께 한국의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자산을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산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산문화원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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