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있는 심덕섭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마켓은 2021년 출범 이후 150여 개 업체 700여 품목을 자사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우체국 등을 통해 판매해 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 전체 누적 매출액은 56억72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올해는 각종 이벤트와 방송 홍보 등을 통해 20억원 이상 판매 고를 올렸다. 고창마켓은 올 봄 온라인 밴더와 바이어를 초청해 고창 농특산물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고, 추석맞이 및 관광철 선운사 플리마켓 등을 추진했다.
고창마켓 메인 페이지./고창군 제공 |
이와 함께 주요 시기별 제철 농산물 선주문 할인 프로모션, 설과 추석 등 명절 할인 프로모션, VIP 고객 감사 이벤트, 여름 휴가철 복복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광주 금호 익스프레스와 MOU를 체결하고 안테나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창 내 석정지역 관광지에 웰파크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O2O시스템(Online to offline)을 도입했다.
이 외에도 블루베리, 수박 등 제철 농산물 라이브 커머스 진행, 발효음료 와디즈 시장 진출, 농부 시장 마르쉐 참여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11월부터는 고창사랑카드를 활용해 온라인 대금 결제 시 기존 상품권 10% 선할인에 이어 추가 할인 5%를 더해 총 15%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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