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들이에서 병천중학교 학생과 복지관 노인들은 피나클랜드 수목원을 방문해 옛날 교복을 입고 함께 사진 찍기 미션 등을 수행하며 소통과 공감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사진 찍기 미션을 하며 세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공통점을 발견하기도 한다"며 "서로를 더 알아가게 돼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들은 "학생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활동을 하니 젊어지고 건강해지는 것 같다"며 "옛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했다.
장진수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