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 공식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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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 공식 발족

-11개 단체 연합 구성,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위해 국회 방문 등 다양한 활동 전개키로
-황순덕 상임대표 "정원도시박람회 개최와 LH 개발이익금 환수 등 현안 해결 노력할 터 "

  • 승인 2024-11-13 16:24
  • 수정 2024-11-13 19:42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황순덕 상임대표
세종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원회 상임대표인 황순덕 세종시의정회 회장 겸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부장
세종시의 역점사업인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를 민간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한 '(가칭)정원도시박람회 시민참여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공식 발족했다.

충남 연기군 의원과 세종시 의원 모임인 세종시 의정회에 따르면 12일 11개 시민사회단체의 공동대표단이 세종시 의정회가 제안한 추진위를 만장일치로 승인했으며 황순덕 세종시 의정회 회장이자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세종지부장을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추진위는 세종시 노인회, 리·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 한국자유총연맹, 여성단체협의회,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등 세종지역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해 정원도시박람회와 세종시 현안 사항의 자문과 지원 활동을 위해 결성했다.

추진위는 특히 '정원도시박람회는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다'라는 의지를 갖고 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추진위는 이를 위해 14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 개회에 맞추어 2명의 세종지역 국회의원을 방문해 호소문을 전달하고 예산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정원도시박람회 현안 사안인 시비확보 등을 위해 시 의장단과 시의회 방문할 예정이며 시민홍보 활동과 모금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황순덕 상임대표는 "세종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려면 지역의 녹색자원을 활용한 정원도시로 가야 하며 이를 위한 첫걸음이 바로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인 만큼 2026년 가을에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세종시 현안 문제인 행정수도 완성과 LH개발 이익금 환수문제,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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