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시군역량강화사업 사업성과 공유회 및 동아리 축제 개최<제공=합천군> |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활동을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합천 활동가 북난타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성과 보고, 참가팀 공연, 특별 초청공연,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시군역량강화사업을 통해 계남 장구난타와 라인댄스, 더불UP크루의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마을만들기 사업에서는 가회풍물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으로 밴드, 요가, 줌바댄스 공연도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묘산 아트비의 그림과 합천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목공 서각, 한지공예 작품이 전시됐다.
체험부스에서는 탄소고무신 화분 만들기, 목공 냄비 받침 제작, 버섯배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합천전통발효연구회와 청덕도농교류센터 영농조합법인에서 제공한 토마토 막걸리와 녹각 영지워터 시음 코너도 인기였다.
행사에서는 '소리마실 걷기명상' 영상이 상영돼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쌍백 묵동 마을의 '인생북아트'는 주민들의 인생 스토리와 음식 테라피, 초상화 등을 엮어 큰 감동을 주었다.
특별 초청공연으로는 '라퍼커션' 바투가타 타악 퍼포먼스, 색소폰 퀄텟 연주, 주민가수 이준철의 공연, 우기의 마술과 벌룬 퍼포먼스가 진행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지며 유대감과 결속력을 다지고,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자리"라며, "참여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합천군 지역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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