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

사천시청 전경<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반형(전일제) 34명, 일반형(시간제) 21명, 복지일자리 72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5명 등 총 13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는 18세 이상의 지적 또는 자폐성 장애인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사업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행정복지센터,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행정업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주 14시간부터 40시간까지이며, 월 급여는 56만 1860원에서 209만 6270원까지 지급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20일경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